반려견을 처음 키우는 사람들이 체크 해야 하는것

로트와일러 (rottweiler)

반려견 입양은 어디서..?

반려견을 처음 입양하는 사람들이 입양을 하는 곳으로 대표적으로 3군데가 있는데, 한 견종만을 키우고 관리하여 순종에 가까운 반려견의 입양을 연계하는 반려견 브리더, 여러 견종이 같은 장소에서 관리되며, 일반 가정분야 또는 상업적인 분양을 연계하는 펫 샵, 그리고 국가에서 운영하는 보호소나 사설 보호소에서 유기견을 입양받을 수 있는 유기견 보호소가 있다. 참고로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할 시에는 동물보호 관리 시스템 (http://www.animal.go.kr)에서 관리를 하고 있으니 참고 하면 된다.

입양을 할 생각이라면 가져야 하는 마음

반려동물을 맞이하려고 마음을 먹었을때, 키울 수 있는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좋은데, 반려동물을 맞이할 환경적 준비나 각오가 되어있는지, 행여나 환경이 바뀌더라도 인연을 맺게 된 동물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피겠다는 결심을 하였는지, 가족들과 같이 살고 있다면 가족들과의 합의는 이루어졌는지, 반려동물에 대한 공부를 할 각오는 되었는지, 반려동물이 아프고 할 시에 적절한 치료를 제때 할 생각인지, 입양을 함으로써 늘어나는 경제적 부담을 짊어질 의사 및 능력은 되는지, 혹시나 키우는 동물이 있다면 그 다른 동물과 잘 어울릴 수 있는지 등등 확인을 해야 할 것이 적다 하면 적고 많다 하면 많을 수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종합해서 키울 수 있겠다 하는 마음이 있다면 반려동물을 데려오는 것을 추천한다. 강아지를 예를 들어 추천하는 견종은 견주가 산책을 꾸준히 시킬 수 있다고 하면 보더콜리, 웰시코기, 비글, 그레이하운드, 닥스훈트 등 활동성이 높은 견종을 추천하고, 마당이 없고 거주하는 공간이 넓지 않다면 소형견 위주로 알아보는 것이 좋으며, 짖음이 적거나 강아지와 장난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면 포메라니안이라던지 스피츠 등 예민하거나 겁이 많은 견종은 제외하고 찾아보는 것이 좋다. 

입양을 하게 될 시에 확인을 해봐야 하는 것

현재 우리나라 법으로는 태어난 지 2개월이 지난 반려견들을 입양할 수 있다. 이는 최소한의 면역력이 형성되면서 유동식을 먹을 수 있는 시기가 되어야 적응을 하는데 어려움이 덜 하기 때문이다. 입양을 할 시에 아주 세심한 위생관리가 필요한데, 생후 6주 정도면 1차 예방접종을 하게 되는데, 이 주사는 반드시 동물병원을 개설한 수의사가 접종해야 하는데 아직 이런 부분의 인식이 부족하다보니 수의사의 확인이 들어간 접종 내역 없이 구두로만 했다고 하는 곳들도 종종 있기 때문에 수의사의 접종 내역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이 시기에는 전염병에 굉장히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위생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항체가 형성되기 전에는 산책을 자제하거나 다른 반려견이 있는 장소는 피해 주는 것이 좋고, 입양 초기에 집을 오래 비울 경우가 있다면 입양 시기를 미루는 것이 좋다. 입양할 시에 계약서에 [소비자 기본법 시행령] 8조 3항에 따른 내용이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하는데, 이는 입양 후 15일 이내에 반려견이 사망하게 되면 같은 종류의 반려견을 받거나 구입 가격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권고하고, 동물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면 판매업체에서 치료를 한 후 소비자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규정이 들어가 있는 내용이 있으므로 확인을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건강상의 문제가 생긴 경우의 처리방법에 '배상 제외 질병'이나 '지정 병원'을 정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면, 판매업체가 배상 책임을 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니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입양 할시에 2차 접종까지 했다고 구두로 얘기를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접종의 종류는 혼합백신, 코로나 장염백신, 전염성기관지염 백신, 광견병 백신, 신종플루 백신 등등 여러 가지의 백신이 있기 때문에 어떠한 접종을 몇 번을 맞았는지 확인을 해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입양을 할 때 보통은 입양을 하는 곳에서 서비스로 기본적인 용품 같은 것을 챙겨주는 곳들이 있기는 하지만, 필수 용품으로는 사료, 사료그릇, 배변패드, 방석, 장난감 정도는 구비하는 것이 좋고, 추후에 발톱깎이, 귀 세정제, 샴푸, 빗, 목걸이, 목줄, 이동장 등등을 구매하여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